'I​nfluence/Artist'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3.09.23 XX
  2. 2013.09.02 Amanda Charchian
  3. 2013.08.18 Iain Faulkner
  4. 2013.08.18 Jeremy Geddes
  5. 2013.08.18 Matt Black
  6. 2013.05.24 Kinect Portraits
  7. 2013.05.24 Anthony Cudahy
  8. 2012.12.31 Leonid Afremov - 밤과 빛, 그리고 앨범아트
  9. 2012.12.01 Ryan Harding
  10. 2012.11.28 Andy denzler

XX

2013. 9. 23. 16:01 from I​nfluence/Artist




Posted by Alan-Shore :

Amanda Charchian

2013. 9. 2. 08:30 from I​nfluence/Artist





































Amanda Charchian











Posted by Alan-Shore :

Iain Faulkner

2013. 8. 18. 08:52 from I​nfluence/Artist







            











Posted by Alan-Shore :

Jeremy Geddes

2013. 8. 18. 08:38 from I​nfluence/Artist
































Posted by Alan-Shore :

Matt Black

2013. 8. 18. 08:33 from I​nfluence/Artist












































Matt Black










Posted by Alan-Shore :

Kinect Portraits

2013. 5. 24. 23:11 from I​nfluence/Artist
























mikepelletier




















Posted by Alan-Shore :

Anthony Cudahy

2013. 5. 24. 23:05 from I​nfluence/Artist


























anthonycudahy















Posted by Alan-Shore :
                         













   Cinématique - Life In An Infinite Loop









   Loraine - An Autumn Evening EP














두 장의 앨범아트로 부터 시작된 작가의 발견. 종종 시간이 날때면 이곳저곳의 블로그를 서성이다가 느낌이 닿는 앨범아트를 발견하게 되면 무작정 음악을 들어보곤 한다. 자고로 음악이란 것은 무한한 가능성의 가벼움을 운명삼아서 한 명의 아티스트에게서도 셀 수 없는 변주와 실험을 허하는 예술적 지대이기에 앨범아트가 규정하는, 시-공간적 경계지음에 많이 의지하는 편이다. 분명 별도의 미적 가치로서도 인정받아야 할 앨범아트, 조그만 시디 속에 뮤지션의 생각과 기분을 넣어 시간이란 경계의 끈으로 이를 묶어 우리에게 소개할 적에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멋들어진  첫인상이다.


우선 첫번째 만남. 멍한 표정으로 스크롤을 넘기다 오스트리아 포스트 락 밴드 'Cinématique'의 앨범 아트에 모든 감각이 멈춰섰다. 작년에 릴리즈된 앨범 <Life In An Infinite Loop>의 커버였다. 단순히 독특한 느낌이라 생각하며 이미지를 저장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 전혀 무관한 웹페이지를 읽어내리다 우연히 발견하게된 또다른 이미지. 미국 포스트 락 밴드 'Loraine' 의 <An Autumn Evening EP> 커버였다. 이건 분명 같은 흔적이다. 동일한 이의 작품이다. 이런 확신으로 검색을 시작했고, 그렇게 만나게 된 작가가 바로 러시아의 인상주의화가 '레오니드 아프리모브(Leonid Afremov)'다. 팔레트 나이프로 조각나진 그의 유화들.


밤과 빛을 좋아한다. 이 세상의 인공적인 창조물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연의 어둠 속에서 얌전히 빛나는 전구의 주황빛  파장이라 생각한다. 따갑지도 예민하지도 않게 부드러이 흘러나와 어둠과 짝을 맞추는 빛의 느낌들. 눈의 기억과 사진의 복제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있다. 기술력의 범주를 떠나 인간과 기계 사이의 어쩔 수 없는 오해가 존재한다. 다행히도 눈의 기억을 비슷하게 묘사해줄 은인을 찾은것 같다. 쓸쓸한 저녁길, 내가 믿고싶은 빛의 기억은 바로 저런 부류이다.


































































































Leonid Afremov






Posted by Alan-Shore :

Ryan Harding

2012. 12. 1. 23:48 from I​nfluence/Artist













































Ryan Harding




Posted by Alan-Shore :

Andy denzler

2012. 11. 28. 03:12 from I​nfluence/Artist











































































Andy denzler







Posted by Alan-Sh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