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ce
기념사진
Alan-Shore
2014. 1. 3. 10:19
그러니깐 벌써 50년도 더 지난 일이네. 그 날 아침 무척이나 들떠 있었지. 전날 밤부터 어찌나 기뻐하던지. 일찍 집을 나서려면 지금 자야한다고 몇번이고 일러줘도 녀석들은 말을 듣지 않았었지. 결국 11시가 넘어서야 제 풀에 지쳐 서로 뒤엉켜 잠든 모습을 확인하곤 침실에 들어갈 수 있었으니.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네.